
나는 ‘스스로 그러하다’의 자연을 그리고 있다. 목판이든 화선지든 물감이든 먹이든 그런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삼무(三無)는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인들의 강인한 자생력과 그것을 아우르는 사회적 포용성을 상징한다. 즉 三無日記는 제주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그날 그날의 상(橡)을 그림에 반영하는 것이다.
자연은 지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자연은 늘 스스로 그러하기 때문이다.
삼무(三無)는 변화무쌍한 자연환경을 지닌 제주인들의 강인한 자생력과 그것을 아우르는 사회적 포용성을 상징한다. 즉 三無日記는 제주의 삶 속에서 느껴지는 그날 그날의 상(橡)을 그림에 반영하는 것이다.
자연은 지성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자연은 늘 스스로 그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