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우리 안에 있다.
봄은 우리 안에 있다.
- 주소 (6316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6길 14 2층
- 홈페이지 www.instagram.com/art_space_bom
-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art_space_bom
- 시니어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전시
전시명: 봄은 우리 안에 있다.
전시기간: 2025년 11월 21일(금) - 11월 25일(화)
장소: 아트스페이스 봄 (제주시 관덕로 6길 14, 2층)
전시형식: 보태니컬아트, 드로잉기반 작업
- 사업 배경
제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빈점포를 예술가와 창작자에게 임대하여 창작·전시 공간으로 재생하는 ‘빈점포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봄은 이 지원을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부터 지역 시니어를 위한 봄빛 미술교실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보태니컬 아트를 중심으로 창작과 교류의 장을 열어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시니어들이 함께 배우고, 관찰하고, 기록해온 시간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첫 공식 전시다.
- 전시 내용
본 전시는 “봄은 계절이 아니라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시니어 참여자들의 감각과 시선을 담아낸다.
1. 보태니컬 아트 작업 발표
• 매주 월요일마다 자연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과정에서 얻은 내면의 변화, 손끝의 회복, 느긋한 시선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2. 시니어 기록 아카이브
• 각 참여자의 생활 기록, 자연을 바라보는 문장, 일상 속 감각의 발견을 전시장 내 텍스트·영상으로 구성.
3. 커뮤니티 공개 작업실
• 전시 기간 중 하루, 관람객과 함께하는 오픈 워크숍 진행.
- 초대의 말
이번 전시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 그리고 이미 우리 안에 자리한 생의 따뜻함을 발견하게 한다.
부드럽고 담백한 시선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쌓아온 시니어들의 시간이, 원도심의 빈 공간에 잔잔한 빛처럼 펼쳐진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