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은 개인전 /애기해녀를 만나다
사정은 개인전 /애기해녀를 만나다
- 주소 (6359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33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꽃나린 사정은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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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제주에 살며 제주를 지탱해 온 해녀의 삶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 해녀를 주제로 따뜻한 그 삶의 사랑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 「애기해녀를 만나다」는 한 여인의 성장과 삶 속에 녹아있는 그 사랑과 희생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작고 여린 한 소녀가 애기해녀가 되었던 그 시간 속으로 여행합니다. 해녀를 통해 바라본 제주, 삶 그리고 나의 어머니의 시간을 바라보기 위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자연을 닮은 천연염색 작업을 통한 작품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해녀작품에도 융합하고 있습니다.
천연염색의 빛으로, 보다 따스한 온도를 해녀작품에 입히고 싶은 마음입니다.
애기해녀가 되었던 어린 소녀! 여인으로 성장한 애기해녀! 애기해녀가 꿈꾸던 푸르른 꿈을 함께 봅니다.
그리고 소녀이던 나의 엄마와도 만납니다. 희생과 사랑으로 점철된 한 여인의 삶은 해녀의 삶과 맞닿아 있기에!
전시회 작품들을 감상하며 따뜻한 위로와 평화를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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