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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원

백성원

분야
미술
직업
화가
생년월일
19721126
학력
2001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졸업
경력
개인전
2023.10 4회 개인전 백성원展 ‘응집과 퇴적의 물성’ (갤러리 거인의 정원)
2019.10 개인전 백성원展 (이도일동 주민자치센터 둘하나갤러리/제주특별자치도청 시민갤러리)
2019.07 우수청년작가초청전‘백성원展:화산도’ (제주도특별자치도 문예진흥원)
2018.04 개인전 ‘자연제주’ (제주도문예회관/설문대여성문화센터)

특별전
2023.09 빛의벙커 제주 포토타임 ‘제주작가 화산도 백성원’
2017.11 코삿헌 초대전 ‘자연제주’ (코삿헌)
2016.03 상설전 ’해장국 끓이는 화가展‘ (백성원해장국)

단체전 및 그룹전
2023.09 한국 인도 수교 50주년 제주작가 초대전 ’삼성신화와 삼공주‘ (케이아트갤러리)
2023.09 꿈꾸는 어린이 미술관展 (아트인명도암)
2023.05 제82회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展
2023.03 한우영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 초대전 ‘한라산을 품다’
2022.11 제주미술제 특별전 ‘제주-서울 2022’
2022.04 제81회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展
2020.10 아트페스타in제주
2020.05 제79회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展
2019.07 ‘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전
2019.05 제78회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展
2018.11 제24회 제주미술제 ‘제미재미잼잼’
2018.08 제44회 제주도미술대전 선정작가상
2018.07 제25회 제주청년작가전 우수작가상
2018.05 제77회 한국미술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展
수상 경력
2018 제25회 제주청년작가전 우수작가상
2018 제44회 제주도미술대전 선정작가상
~2008 제주도미술대전 특선3회, 입선3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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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소속
1972년 제주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청년 작가로 활동하다가 생계 문제로 화가의 길을 가지 못하고 식당, 인테리어 등 생업에 종사하였다. 식당을 운영하던 시절, 그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주방 뒤편 조그만 창고 화실에서 붓을 들어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최근에 4회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Born in Jeju in 1972, he majored in Western painting at the Department of Fine Art at Jeju National University. After working as a young artist, he could not go on the path of a painter due to livelihood problems and engaged in livelihood such as restaurants and interiors design. When I was running a restaurant, I couldn't give up my lingering desire for painting, so I picked up a brush in a small warehouse studio behind the kitchen and started painting again. Recently, he has been engrossed in his work, including holding four solo exhibitions.

활동내역

4회 개인전 백성원展 ‘응집과 퇴적의 물성’

4회 개인전 백성원展 ‘응집과 퇴적의 물성’

2023 4th Solo Exhibition 백성원展 - 응집과 퇴적의 물성   ○ 백성원작가의 4회 개인전 ‘응집과 퇴적의 물성’이 2023. 10. 17(화)~ 10.29(일)까지 갤러리 거인의 정원(월요일 휴관)에서 전시한다. 출품작은 신작회화 25점과 입체작품8점을 포함 총 33점이 출품된다.   ○ 이번 전시…

2023 4th Solo Exhibition 백성원展 - 응집과 퇴적의 물성

 

○ 백성원작가의 4회 개인전 ‘응집과 퇴적의 물성’이 2023. 10. 17(화)~ 10.29(일)까지 갤러리 거인의 정원(월요일 휴관)에서 전시한다.

출품작은 신작회화 25점과 입체작품8점을 포함 총 33점이 출품된다.

 

○ 이번 전시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제주의 자연을 유화물감을 이용하여 점묘의 터치와 색분할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포착함과 동시에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제주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화면에 물감을 쌓고 흩트리고 또 쌓는 과정을 통해 제주 자연이 오랜 시간 응집하고 퇴적해 온 생태적 본질을 물감의 매체적 물성을 통한 회화작업으로 치환하려 했다. 입체작품은 아이들의 미술 놀이 재료인 클레이를 매체로 선택하여 인간 실존의 단면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화가의 새로운 시도이다.

 

[전시서문]

 

세상의 모든 찬란한 빛이 한라산에 쏟아지면

차가운 어둠의 기운을 뚫고 대지의 오름들이 일어나

다 함께 춤을 춘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와 같은 웅장한 떨림이

화가의 몸 안에 울려 퍼진다.

 

 

순간, 낡은 백열등 전구의 필라멘트가 번쩍이며 빛을 내듯이

온몸의 신경세포가 화들짝 놀라 이리저리 날뛴다.

 

자연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상호작용으로 끊임없이 생성 소멸하는 역동적인 움직임이며,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스스로 변화하는 생명력이다.

흩어지는 빛의 조각, 일렁이며 부서지는 색의 파편.

형상과 색채는 다양하고 복잡하면서도 불규칙적 질서에 유기적 생명력으로 서로 반응한다.

심연을 울리는 자연의 웅장한 떨림은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아련하게 흩어진다.

 

나의 고민은 자연의 본질을 어떻게 시각적 충격의 회화로 물질화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2023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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