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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청년작가 그림책 특별전-섬의 기억, 새로운 상상

2026 제주청년작가 그림책 특별전-섬의 기억, 새로운 상상

2026 제주청년작가 그림책 특별전-섬의 기억, 새로운 상상

일자
2026.03.24 ~ 2026.09.06
시간
9:00 ~ 18:00
장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문의
064-710-3490

* 전시개요

 - 전 시 명: 2026 제주청년작가 그림책 특별전 <섬의 기억, 새로운 상상>

 - 기    간: 2026. 3. 24(화) ~ 9. 6.(일)

 - 장    소: 제주문학관 북카페

 - 관람시간: 9:00 ~ 18:00

 - 주최/주관: 제주특별자치도

 - 문의: 064-710-3482

 * 주소: (6323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339 제주문학관 기획전시실 

 

 * 행사소개

섬은 기억을 품는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 물줄기를 따라 사람이 머물다 떠난 시간들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이 전시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

정지원, 문정인, 이강인의 시선을 따라 그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는 자리이다.

정지원은 흐르는 물을 따라 강정이라는 장소에 스며든 기억과 공동체의 시간을 기록한다.

그의 화면 속 물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흐르면서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의 형상이다.

문정인은 갈림길에서 망설이고 선택하는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이길과 저길 사이에서 만들어지는 관계와 감정들을 통해 삶이란 끊임없이 갈라지면서도 이어지는 과정임을 말한다.

이강인은 꽃이 피고 고사리가 돋아나는 계절 속에서 생명이 이어지는 세계를 구현한다.

신화와 현실이 맞닿은 제주의 자연은 그의 그림책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며, 지금 이 순간

살아있는 기운을 전한다.

이들의 작업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만난다.

“제주에서 무엇을 기억하고, 어떻게 살아가며, 어떤 이야기를 다음에 전할 것인가”라는

청춘의 고민이 그들의 작품에 담겨 있다.

 

제주청년작가 특별전 「섬의 기억, 새로운 상상」은 그림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제주를 다시 읽는 자리이다. 

글과 이미지가 함께 펼쳐진 이 공간에서 관람객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는 또 하나의 ‘독자’가 된다.

흐르는 물과 갈라지는 길,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생명처럼 이 전시가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질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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