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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치유 음악극 "붉은 풍금 소리"

제주 4.3사건 치유 음악극 "붉은 풍금 소리"

제주 4.3사건 치유 음악극 "붉은 풍금 소리"

일자
2017.09.23 ~ 2017.09.23
시간
19:00
장소
북촌리 경로당
문의
064-748-5885
참여
우상임
  • 주소 (6333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7길 22 북촌리 경로당

■ 작/연출: 고능석 (극단현장 대표)

■ 배우/연주가: 우상임

■ 작품 소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제주의 가슴 아픈 역사 4.3사건을 다루는 연극이다. 이 작품은 4.3사건을 1인극으로 다루는 첫 시도이며, 아날로그의 감성이 묻어나는 아코디언의 선율을 담은 음악극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17년도 우수기획프로그램지원사업 선정작이다.

■ 줄거리: 아홉 살의 어린 나이로 4.3사건을 격은 어린 아이가 여든 노인이 되고, 노인이 된 어머니를 바라보는 주인공은 어머니가 기억하는 4.3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코디언이라는 악기로 그 말못한 세월의 아픔을 노래합니다. 이야기와 연주가 어우러진 4.3을 따라가 보면서 4.3에 얽힌 개인의 이야기와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쉽게 치유라는 말을 떠올리기보다 그 아픈 기억을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점 위로가 되는 작품이다.

■ 연출 소개: 고능석(극단현장 대표)은 극단현장의 창작극 “강목발이”로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배우 소개: 우상임은 원래 피아니스트로 예술단체 자작나무숲을 이끌며 제주도에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해왔고 아코디언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아코디언 연주와 1인극이 어우러진 ”아코디언 에세이 나의 우산“이라는 작품으로 1인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개척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공연 문의: 064-748-5885

■ 소요 시간: 40분

■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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