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
- 주소 (6357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치유의 숲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단,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자작나무숲이 주관하며, 서귀포치유의숲과 치유마을호근이 후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이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9월 2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기획된 숲속 힐링 콘서트 ”쓰담쓰담“은 이번이 마지막 공연으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휠체어도 들어올 수 있는 장소로 무대를 옮겨, 평소 야외 콘서트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공연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회간의 콘서트 현장을 담은 사진을 모아 기념 전시회도 연다. 오후 3시 30분까지 오면 숲해설사와 치유의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는 차롱 도시락을 체험할 수 있다. 원래 치유의 숲에 입장하려면 미리 예약해야 하지만, 공연 당일은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에서는 익숙한 선율의 ‘오빠 생각’을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합주 등 다양한 음색으로 들으며 명상을 즐길 수 있으며 대중적인 음악도 준비되어 있다. 2부에서는 음악극의 형태로 아코디언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쓰담쓰담“ 콘서트는 야외에서 열리지만 비가 오더라도 취소되지 않는다. 엽서 형태로 제작된 리플렛에 손편지를 써서 제출하면 모두 대신 발송해준다. 공연히 몇 차례 지속되면서 열성팬도 생겨났다. 우연히 접했던 쓰담쓰담 콘서트에서 큰 힘을 얻으셨다며, 다시 방문하기 위해 서울에서 오신 분도 있다. “치유의 숲”이라는 특별한 장소와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에는 치유의 숲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