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본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3년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공연 개요

공연명: 디어오이(2023)

일시: 2023.12.16. ~ 12. 17. 오후 4시

장소: 예술공간 오이(제주시 연북로66, 에코파인 지하 1층 예술공간 오이)

내용:  배우들이 ‘텔러(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재구성하여 무대에서 표현하는 공연

공연 시간: 75분

주최/주관: 예술공간 오이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문의: 010-2689-3152

티켓: 전석 무료 (예약 링크:https://forms.gle/gbaWzoipGrcjLuGJ6)

* 준비된 좌석이 적어 불편을 겪으실 수 있으니 사전예약 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더불어 별도로 마련된 주차 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공연 시작 10분 전 입장을 권장드립니다.

*** 12월 17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저녁 6시부터 관객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파티가 있을 예정입니다. 예약하실 때 참석 여부도 함께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출연 및 스탭

기획: 전하얀 / 박민수

컨덕터: 김소여

출연: 김수민, 남석민, 문혜림

무대감독: 이상철

홍보디자인 및 촬영: 남석민

공연 내용

예술공간 오이의 쉰 여섯 번째 작품 '[연극] 디어오이'

"당신의 이야기를 보여드립니다."

디어 오이는 ‘Dear. 오이’라는 뜻으로 예술공간 오이에게 들려주는 ‘텔러(이야기를 보내신 분)’의 이야기를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공연입니다.

총 3개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텔러의 이야기를 공연화한 것입니다.

- 제작과정

1. 먼저, 이야기를 모읍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3명의 '텔러'와 만나게됩니다.

2. '컨덕터'는 '기획자'와 함께 각각의 텔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1차 인터뷰)

3. 텔러의 이야기를 배우들과 공유합니다.

4. 배우들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시 텔러를 만납니다. (2차 인터뷰)

5. 텔러의 이야기를 배우들과 공유합니다.

6. 컨덕터는 배우와 함께 토론 과정을 거치며 장면을 구성합니다.

이런 작업 과정을 통해 저희는 텔러들의 이야기에 조금 더 다가갔습니다.
텔러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것을 보는 관객들의 마음에 집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접목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다시 장면을 조금씩 발전시켰는데요.
배우들은 텔러를 직접 대면하지 않았지만, 공연 준비하는 내내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 속으로 이제 또 다른 관객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모두가 텔러이자, 모두가 관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