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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보호구역, 문학블루스 in JEJU

시인보호구역, 문학블루스 in JEJU

시인보호구역, 문학블루스 in JEJU

일자
2023.12.17 ~ 2023.12.17
시간
13:00 ~ 17:00
장소
제주사랑방(고씨주택)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
문학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
문의
1899-7083
러닝 타임
60분
대상 연령
전 연령
요일
사전신청이 필요한 행사 입니다.
참여
시인보호구역 ,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제주문학청년들과 낭독북콘서트 및 전시회 개최

◇ 2030 제주문학청년 열세 명이 엮은 공동도서집 출간

◇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읽는, ‘문학블루스 in JEJU’

‘문학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상임대표 정훈교)이 주관하는 ‘문학블루스 in JEJU’가 낭독북콘서트 및 작품전시회로 오는 12월 17일(일요일) 오후 2시에 제주시 산지천 인근 제주사랑방(고씨고택)에서 관객과 만난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지며, 작품전시 관람은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낭독북콘서트는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북콘서트와 전시회에 앞서 지난 가을부터 ‘우리들의 문학블루스’라는 주제로 총 10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이번 행사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3년도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이었다.

낭독북콘서트는 지난 9월부터 제주문학청년 강지윤・김수진・박미지・박정아・신채희・염혜린・유아림・이경희・채아은・한광선・한윤정・현유빈・현지선 열세 명이 직접 쓴 시・소설・에세이에 자신들이 찍은 사진을 함께 펴낸 공동도서집 『문학블루스 제주』 출판기념회이기도 하다. 책의 사진과 내용은 제주도의 역사, 문화, 자연을 고루 담고 있다.

『문학블루스 제주』는 구석기시대 혈거유적이면서, 동시에 4・3 사건의 유적이기도 한 빌레못동굴은 물론 수월봉 화산쇄설층, 오름, 산지천 등과 제주청년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본 행사는 지도강사인 정훈교 대표와 참여자인 문학청년들이 의견을 모아 준비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드레스코드는 레드(red)로 정했다. 당일 오후 2시에는 정훈교 시인과 제주문학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낭독회로 꾸며지며, 오후 2시 30분에는 관객 낭독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북콘서트의 마지막은 청년작가와 관객의 대화 시간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https://linktr.ee/sibozone2012)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본 행사를 총괄기획한 정훈교 대표는 “요즘 시대 문학은 공유가 아니라, 사유화되는 느낌이 있다. 저는 문화행사를 기획할 때마다, 늘 소통과 이해에 초점을 둔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제주에 사는 2030 문학청년들의 이야기이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도민과 함께 공감하는 문학 행사로 꾸미고 싶었다. 누구나 자유롭게 오셔서 편히 감상하고,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스한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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