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박도연 도자 전시 <옹중석: 돌에서 흙으로>

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의 전통 수호신 '옹중석'을 주제로 작가의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이 구성되었다.

박도연 작가는 '옹중석' 이라는 도자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인의 삶이 담긴 마을 일상의 물건,

과거로부터 내려온 문화를 오늘날의 정체성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보여준다.

'옹중석'은 '돌하르방'과 같은 표현이지만, 문헌상의 기록으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호칭이다.

익숙하지 않은 호칭이지만 박도연 작가의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그리운 감각 속 새로운 발견을 통해

우리가 잊고 지냈던 옛 일상생활의 모습을 잠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전시로 초대한다.

전시 공간은 관덕정(목관아) 옆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전시관람과 함께 제주 원도심 산책을 추천한다.

* 이번 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2022 청년발표 지원사업 선정 결과물 전시>입니다.

ㅇ 전시명 : 박도연 도자 전시 <옹중석: 돌에서 흙으로>

ㅇ 전시기간 : 2022.09.03.(토)~09.17.(토)

ㅇ 관람시간 : 10:00~17:00 (매주 일요일 휴관)

ㅇ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빈공간 (관덕로 3길 15)

ㅇ 기획. 박도연

ㅇ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ㅇ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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