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거리예술프로젝트 비바스트릿 
‘제주스트릿올림픽‘ 릴레이달리기 참가자 모집

2019년말 역병이 돌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공연이 기획되었다가 연기되고 취소되기를 반복하면서, (공연)예술이 혹 바이러스와 같이 위험한 것, 혹은 불필요한 그 무언가로 치부되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은 그들의 온갖 창의력을 쏟아가면서 필사적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한 수많은 시도를 했고. 그로인해 창작물의 스펙트럼이 기존보다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진행 예정이였던 거리예술프로젝트 비바스트릿 ‘제주스트릿올림픽‘ 또한, 이런 상황에서 가능한 방식의 프로젝트로 변경 진행됩니다. 특히, 공연창작물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여 기획되었음을 알립니다. 그리고 이번엔 기필코 합니다. 그 어느 식당이나 카페, 공중화장실보다 안전한 프로젝트가 되겠습니다.

거리예술프로젝트 비바스트릿 
‘제주스트릿올림픽‘ 릴레이달리기편

WE RUN - ART NEVER DIES

진행일시 : 2021년 8월 31일 12시-5시
진행장소 : 제주도청앞 
모집인원 : 20명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지친 문화예술인, 특별한 예술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으신 분)
모집기간 : 2021년 8월19일-25일
참가신청 : https://forms.gle/Nepi4DUsJXWsSKBu6

내용 :　20명의 참가자들이 선수복을 입고 릴레이로 약1km 거리의 러닝코스를 달린다. 

* 본 프로젝트는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합니다.
* 영상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우천시에도 진행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참가자 개별 안내합니다.
 

-----------------기획수정전 내용 ----------------------------

2021 비바스트릿 첫 번째 에피소드 
2021년 하계 올림픽 _ 코로나 에디션

*일시 : 2021년 7월 31일 토요일 7:00-10:00 

*장소 : 산지천광장 - 칠성로 - 탑동사거리 - 삼양해수욕장 - 함덕해수욕장

*선수 : 루벤, 코헤이, 은지, 톰, 디나
*스폐셜 중계 :　병성

*세부내용 : 
이제 곧 2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변화된 사회에서 진화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인 모두가 예외없이 팬데믹 상황에 직면해 있는 지금, 여전히 많은 희생이
요구되고 있으며,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과 경제적 논리 사이에 줄다리기를 하듯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2021년 도쿄 올림픽이 진행됩니다. 초유의 무관중 올림픽행사는 우리에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희망의 청사진이 될 수 있을까요? 

한편, 제주에서는...
이 지긋지긋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비바스트릿 2021제주올림픽_코로나에디션.
2021년도 여름.. 전세계의 시선이 세기의 다섯 선수들에게 모입니다. 
거리의 곳곳이 경기장이 되고, 선수들은 각종 육체적(!)+예술적(!)+방역적(?) 
종목에서 승패를 가리게 됩니다.  
대한민국 제주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한 올림픽의 기상천외한 5종 경기.
승리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로...??

진행순서 :  
개막식(성화봉송)-배드민턴-이어달리기-달리기-다이빙-수영-폐막식(메달수여식) 

번외미니게임 _ 온라인 중계 예정

● 모든 종목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방역지침준수는 기본입니다.

‘살거스’는 멤버 개개인의 영감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문화다양성과 문화융합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무경계예술단체입니다. 
‘비바스트릿’은 일상의 일부인 거리의 한 모퉁이가 예술가들의 무대가 됨으로써 대중과의 소토을 시도하고, 예술인과 관객의 경계를 없애는 참여예술프로젝트입니다. / since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