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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 제5회 정기 전시회 '제주 ON, 제주溫' 개최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가 제5회 정기 전시회 <제주 ON, 제주溫>을 개최한다. 전시는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4일까지 KBS 제주방송국 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주 0n, 제주溫’은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가 제주를 주제로 3년간 진행 중인 프로젝트 [‘Jeju in on at’]의 두 번째 전시다. 영어 전치사 ‘in, on, at’이 가진 공간적, 시간적, 관계적 의미를 통해 제주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이번 전시는 특히 ‘on’의 의미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는 제주의 따뜻함(溫)과 생동감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작가는 신상화, 신윤정, 김소희, 고연숙, 추현미, 서지은으로 구성됐다.

신상화(공예)는 전시 기획을 통해 전시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삶의 온기의 순간을 제주 풍광과 어우러지게 그려냈고 

신윤정(무용)은 사진 작업으로 신체 예술과 제주의 삶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김소희(피아노)는 음악적 영감을 회화로 구현했고

고연숙(디자인)은 회화를 통해 제주의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다.

추현미(공예)는 회화를 활용해 제주의 자연 소재와 따뜻한 색감을 담아냈으며

서지은(공예)은 회화를 통해 제주의 전통과 현대적 미학을 조화롭게 선사한다.

신체와 시각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융합한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예술적 풍경으로 풀어낸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제주의 온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정보

일정: 2024년 12월 2일 ~ 12월 14일

관람 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장소: KBS 제주방송국 갤러리

입장료: 무료

문의: 010-4290-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