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놀다

2024년, 제주시 창작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12월 15일(일) 오후

7시와 12월 16일(월) 오전 10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지난해 초연 당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으며 큰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선각자로 평가받는 부종휴 선생님(1926~1980)의 열정과 꼬마

탐험대의 용기를 바탕으로, 수차례 탐험 끝에 만장굴의 실체를 확인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냅니다.

‘아기새의 커다란 몸짓, 어둠을 뚫고 세상을 향했네’라는 주제처럼, 이번 공연은

한층 더 깊어진 메시지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은 제주시가 주최하고 (주)호은아트가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로, 제주

문화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 공연에 참여한

주연 배우 이외에도 제주 출신 뮤지컬 배우들이 주·조연으로 더블 캐스팅되어

제주도 뮤지컬 씬의 발전과 배우들의 성장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무대에 담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아트센터 온라인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 문의는 (주)호은아트(064-753-8996)로 하시면 됩니다.

제주의 소중한 보물, 만장굴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