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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_마음 한 자락 산물에 띄워

제4회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_마음 한 자락 산물에 띄워

제4회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_마음 한 자락 산물에 띄워

일자
2024.09.29 ~ 2024.09.29
시간
18:00
장소
만물 (성산읍 신산리 305-1)
주최
사단법인마로
주관
사단법인마로
문의
064-722-0129
러닝 타임
60분
대상 연령
전 연령 관람가

 

돌아왔다! 마로·서의철가단, 29일 만물 용천수 공연

신탐라 문화가 있는 날, 지역 주민 위해 무료 공연

 

 

 

유례없는 늦더위와 추석 증후군을 싹 날려버릴 유쾌·상쾌한 공연이 다시 신산리 용천수를 찾는다. 이달 29일 제주 대표 전통예술단체 ‘마로’와 MZ세대 대표 국악단 ‘서의철가단’의 함께하는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콘서트. 지역 주민을 위해 벌써 4회째 진행 중인 무료 공연이다.

 

무대는 신산리 마을이 자랑하는 용천수 ‘만물’ 앞. 앞서 3회의 공연이 치러졌던 ‘농개’가 용천수로 이뤄진 천연 담수풀장이라면 ‘만물’은 풍부하게 샘솟는 용천수가 바다호수를 이루는 곳이다. 탁 트인 경관이 장관이라 3-B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장소다.

 

올해 문체부로부터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된 ‘마로’는 내년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제주의 중견 전통예술 단체다. 양호성 대표를 주축으로 오유정 음악감독이 중심이 되어 사물 타악부터 제주 굿소리, 창작 국악까지 폭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젊은 국악 단체를 대표하는 ‘서의철가단’과 다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의철가단’은 지난 8월 열린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공연’에서도 활약했으며,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여 국내·외에서 높은 호응을 받는 실력파 국악 밴드다.

 

 

(사)마로 양호성 대표는 “토착민과 외지인,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 생각과 관점의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 없다. 서로를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관건인데 그런 점에서 서의철가단은 늘 같이 공연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며, “한 판 신명 나게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로와 서의철가단은 판소리와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이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와랑와랑 신산 용천수 공연’은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지는 ‘신탐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의 일환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도내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제주 각 지역에서 5개 단체가 선발되었으며 (사)마로는 신산리 마을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29일 선보일 ‘마음 한 자락 산물에 띄워’는 네 번째 공연이며, 이후 두 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

 

▲ 공연 문의 064-722-0129 (사)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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