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공연 시리즈] 하늘을 여는 날
[세시풍속 공연 시리즈] 하늘을 여는 날
- 주소 (6327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광로 69 문예회관 소극장
- 홈페이지 www.marojeju.kr
- 카카오스토리 http://pf.kakao.com/_SLpjG
전통가무악을 선보이는 (사)마로의 세시풍속 공연 시리즈 두 번째 작품 <하늘을 여는 날>. 음력 10월 3일은 본래 우리 조상들이 지냈던 개천절입니다. 개천(開天)은 환웅이 천신 환인의 뜻으로 처음 하늘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을 뜻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조상들은 음력 10월을 연중 가장 신성한 달로 여겨, 중요한 제를 지내고 조상을 기리곤 했습니다.
마로도 이 좋은 시월 상달, 제주의 개벽 신화인 '천지왕본풀이' 이야기를 통해 하늘을 여는 소리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하늘과 땅, 별과 달이 어우러지던 그 아름다운 순간을 신명나는 리듬에 담아 예부터 내려온 조화와 상생의 소중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23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활동 선정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