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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김택수는 있다

누구에게나 김택수는 있다

누구에게나 김택수는 있다

일자
2021.06.05 ~ 2021.06.27
시간
매주 토.일 15시 / 19시
장소
주최
예술공간 오이
문의
010-6713-6545
  • 주소 (6313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66 에코파인 지하 1층 예술공간오이

명품 코미디극

누구에게나 김택수는 있다

 

신원 불명의 익사체가 보관돼 있는 시체 안치실에 형사 1명과 용의자 3명이 모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형사는 많은 증거물 중 메모지에 적힌 의문의 전화번호 3개를 단서로 범인을 찾아 나선다.

한 곳에 모인 용의자 세 명은 그날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꺼내는데.. 형사는 과연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까.

 

"이 작품을 보러온 관객 여러분 모두가 '누군가의 김택수'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을 끝나고 극장을 나가시면서 우리 추억 속에 '김택수'를 오랜만에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유쾌한 1시간 20분이 되길 바랍니다" -김소여 연출

 

"연극 공연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존재하는 이유는 소멸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약된 시간과 공간에서 무대 연기자와 스태프는 공연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관객들은

동시에 관람을 합니다. 이렇게 생산과 소비는 동시에 일어나지만 연극 장면은 곧 소멸하고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매회의 공연은 모두 다 다른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변화되었고 관객이 바뀌면 그 공연은 다른 공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멸성과 휘발성이 연극 무대가 가지는 약점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인류 역사의 긴 세월에서 한 인간이 살아가는 수명은 100년 정도로 짧고 그 인간이 경험하는 무대 공연은 한두 시간 정도인데 그 짧은 시간에 집중하고 무대의 관객과 호흡하는 그

경험은 인간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보통신 및 미디어의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해 무대 예술가가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는 것이 부정당하는 시대지만 우리가 무대에 서는 이유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진지한 발걸음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존재가 언젠가는 소멸될지라도 여러분과 함께 한 장면, 한 장면을 아름답고 숭고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 오상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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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부지원, 홍서해, 김수민, 김지은

무대감독 이상철

조명감독 전혁준

음향감독 이휘연

홍보·디자인 강미진

기획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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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시 : 6.5. ~ 6.27. 매 주말

공연 시간 : 15시 / 19시

관람료 : 1만 3000원 (예매시 1만 2000원) / 청소년, 예술인패스, 재관람시 8000원

*만 1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

 

<코로나-19로 인한 주의사항>

1. 입장 제한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 관람일 기준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을 경우

- 당일 발열, 기침, 인후염 증상이 있는 경우

- 체온 측정 시 37.5°C 이상일 경우

 

2. 발열 체크 및 개인정보수집

-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 발열 체크 및 개인 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체온 측정 시 37.5°C 이상일 경우 입장이 제한됩니다.

- 개인 정보 수집은 관할 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으로 해당 정보는 당국의 역학조사를 위한 용도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3.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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